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는 3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불었다. 1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아르바이트몬이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을 한 이력서를 나이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30대가 76.0%로 흔히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14.4%로 다음으로 많았고, 60대가 7.0%, 20대 이상이 2.4%로 집계됐다. 다시말해, 6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9.8%로 30명중 약 8명에 달했다.
특별히 이번년도 상반기는 전년에 비해 ‘40대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낮은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과 2019년 연간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80대 이상 알바 구직자가 바알바 각 7.3%, 7.2 %에 그친 반면 이번년도는 저들보다 약 2.8%P 많아진 9.1%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알바몬에서 구직활동을 한 2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여성의 분포는 76.5%로 흔히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에도 남성의 비율이 70.1%로 높았다. 이외에 30대(64.5%)와 90대(63.4%) 중 여성의 비율은 이것보다 약 80%이상 낮았다.
특히 근래에 40~70대 중년 남성 알바 구직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지난 2016년 1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분포는 58.7%에 그쳤으나, 전년에는 68.8%로 불어났고, 이번년도 상반기에는 70.7%에 달했다. 70대 이상의 아르바이트 구직자 중 남성의 비율도 지난2013년에는 70.1%였으나 작년(75.0%)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6.5%로 가장 높았다.
A씨 아르바이트몬 홍보팀장은 “경기침체와 고령화의 영향으로 일자리를 찾는 중년의 구직자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정규직 취업의 어려움으로 대부분인 이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특히 경력이 단절된 중년 남성들 중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다수인 것으로 보인다”고 뒤에 말했다.